임신 15주 증상 배크기 배뭉침 이유

임신 15주 증상 배크기 배뭉침 이유

 

오늘로 임신 15주 5일! 
곧 있으면 16주 진입~ 

시간이 안가는듯 하면서도 어느새 중기로 향해...
입덧은 14주 지나면서 확실히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다행이다 싶다. ^^
이제야 사람 입맛을 찾게 되었다.

가끔식 메슥거리기도 하지만,
이쯤이야~ 약도 몇알 남았는데.
입덧 끝나게 해줘서 고마워 호떡아♥

 

이제 곧 철분제도 먹을 시기.
다음주 병원가면 바우처로 구입해야지.

지금 먹고 있는건 유산균+엽산+비타민D

 

요즘은 확실히 청소하기도 몸이 무겁고,
걸레질도 못하겠다. 힘들어서.
서서 밀고 다니는거 하나 사야겠다.

아 그리고 저번주 주말엔 엄마네를

갔다가 엄마가 저녁에 동태찌개를 너무

맛있게 해줘서 두그릇 먹었는데,
그 후 갑자기 배가 싸하면서 허리두 아프고

배땡김 증상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그러고 저녁에 집에 가는 도중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가. 아님 배땡김 현상인가?
싶었는데 가면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화장실이라도 가보자해서
다행이 역 근처 내려서 급히 화장실행~
배는 아프고 첨에 안나와서 뭐지?ㅠㅠ
식은땀 나려고 했는데
그뒤로 주루룩.... 그냥 응가배였다.

저녁을 너무 과하게 먹은탓인지.ㅋㅋ

난 갑자기 뭐가 잘못된건가 너무 무서웠다.
여튼 응가 시원하게 배출하고
편하게 집에 올수 있었다...

앞으론 미련하게 집어 넣지 말기...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는데,
가끔 난 계속 먹을때가 있어서;; 
먹고 나서 부대끼면 또 엄청 후회 ㅠㅠ 

 

그리고 13주부터 배뭉침 현상이 있었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소변 마려울때나
뱃속에 응가가 차있으면 그렇단다.

어느분의 블로그에서 본것인데
담당 의사분이 그러셨다니..ㅎㅎ

그말도 맞다고 느껴진게
나도 소변 마렵거나 그럴때 거의 
그런듯 하다. 그래서 소변은 안참구
귀찮더라도 바로 화장실 가려고 한다.

물도 되도록 많이 마시려 하는데 쉽지 않다.
그래도 자주 조금씩 마시려 노력중!

15주 5일

방금 찍어본 나의 15주 5일 배는 이렇다.

요즘 가슴이 계속 양쪽 번갈아가며 찌릿
점점 부풀어 오르는것 같다. 

마미톡 15주 5일

1일 더 앞선 280day의 오늘의 편지:)
태아가 엄마의 손바닥 정도 크기? 꺄울~

다음주 병원가면 얼마나 더 커 있을까? 기대..
그리고 성별도 궁금...

두근 두근...♥

난 형제맘이 될까, 남매맘이 될까?

호떡아 어찌됫건 건강하기만 돼~♥

임신하면 뱃속에서 잘 크고 있을까 하는
염려증이 끊이질 않는다..ㅠㅋ

그래도 뱃속 아가를 믿고, 나를 믿고!!!

요즘 날씨 완전 봄이다.
대신 미세먼지는 또. 나쁨 매우나쁨에서 반복중.

어제는  간만에 장거리 운전 30분..ㅋ
강화 쪽에 끌고 갔는데, 무난히 가다가
거기 입구가 도로에 있어서 
남편이랑 또 투닥~
좀 침착하게 가르쳐 주면 될걸~!
왜이리 승질만 벅벅 내는지 ㅡㅡ

아~ 암튼 옆에 안태우는게 낫다.
언능 혼자 숙달 해야하는데~~~

이제 날도 따스해지니.
이마트도 가고 공원도 가고 카페도 가고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