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먹을까 말까 고민한다면

야식 먹을까 말까 고민한다면

먹지말자-_-

항상 꼭 후회하는 인간
왜 먹었을까는 뒤늦은 후회

오늘  간만에
불금좀 즐겨보려고
10시 이후 폭풍고민을 하다
매운 닭발(뼈없는)
신정닭발에 주문.
매장이 응암에서
대조동으로 옮겼단다.
그런데 배달이 총알처럼 30분도
안되서 온것이다.
부추무침에 단무지 푸짐하게
뼈없는 매운닭발의
포장을 순삭뜯고
테라한캔을 땃다.
순간 테라생각 안나서 카스와 혼동
테스라고 쓸뻔

테스형도 아니고~
맥주가 왜이래~~~~

와인과 치즈를 시킬까하다
고민 고민 삼십분 넘게 했는데
그냥 와인에 치즈 시킬껄 ㅡㅡ

나이제 매운것도 못먹는지
매워서 김찾고 과자먹고
오밤중에 내주딩이는 파뤼 파뤼~
맥주한캔 배불러서 안드가시고~~

이제 난 배부르지 않고 적당히 취하는
와인만 먹는걸루~

결론은 시키고 나서 겁나게
후회하시는중이다.
내가 왜 시켰을까 잠이나 자는건데ㅠ

넷플릭스에서
높은 풀 속에서 살짝
쫄깃하게 보다가
나의 루시퍼 시즌5의 2부
새로운 에피소드  나온걸 깜빡했다!

으아 아껴 아껴 한편씩 봐야지!!
사랑해요 루!시!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