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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 기록

은평구 산책길 봉산둘레길 등산하기 좋아요

by #즐겨라 2020.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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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산책길 봉산둘레길 등산하기 좋아요

 

내가 살고 있는 서울시 은평구에 있는 봉산.
구산동과 경기도 고양시 경계를 잇는 산으로 
높이는 약 209m. 산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
봉산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 간에 봉산둘레길 가볼 생각 1도 안 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어딜 갈수가 없으니 산을 찾게 되었는데요.ㅎㅎ
주말에 애랑 어딜 맘놓고 가질 못하니,
주1회는 찾아보는거 같아요.

지난 주 주말 날씨가 무척 더웠음에도 
찾아간 봉산~ㅋ
마스크 까지 쓰고 있으니 진짜 넘 답답하더라구요..
산에서는 벗으니 넘 상쾌했어요~
사람들이 얼마 없어서_

초록색으로 뒤덮인 봉산 둘레길은 일단 걷기 시작하면 
눈이 너무 편안해요!

산이라 벌레가 좀 있기도 하고, 알수 없는 자연곤충들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자연은 너무 좋답니다.
처음 햇볕에 아덜래미 좀 힘들어 했지만 산속으로 들어가니 
그늘이라 이내 시원하다고 미소~~거기다 바람한번씩 불어주면~
진짜 너무 시원~~!자연풍이 좋아요.^^

자연이 이렇게 좋은데 우리는 자연을 소중하게 잘 지켜줘야해요.

코로나때문에 평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지 않고 살았어요.

사람도 마찬가지 잖아요. 곁에 있는 사람이 항상 옆에 있어서 
소중한 존재를 모르듯이...
자연 역시, 우리에게 매일 너무 좋은 환경을 
주고 있었는데, 훼손하고, 파괴하고,
조금씩 우리는 그렇게 자연에게 죄를 짓고 있었어요..
이번 기회에 평범한 일상들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우리 모두 깨닫고 있을거에요..ㅠ,ㅠ 

봉산 정상쯤 가면 이렇게 시원한 전경들이 한눈에 펼쳐져요.
등산은 이렇게 위에서 모든 사물들을 바라보는게 등산의 묘미죠.
봉산에는 중간 중간 운동기구들도 있어서 
건강관리도 덤으로 하실 수 있어요.^^ 

동네 근처에 바로 이렇게 뒷산이 있어서
아이들한테도 좋은거 같아요.^^
돈주고도 살 수 없는 자연풍경 이잖아요.

산에 오를땐 물은 꼭 있어야 겠더라구요.
날이 더우니까 중간에 목마름 현상이 발생해요.
내려와서 팥빙수를 먹으러 갔답니다..ㅎㅎ

요구르트 슬라임.. 너무 싫어요..ㅠ,ㅠ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있는 문방구에서 꼭 머라도 하나씩 사는...
애들은 좋다고 하는데 여기 저기 뭍어서 슬라임은 진짜 비추...

팥빙수 먹고 나니 너무 추웠어요.
(; ̄ー ̄川

올라가는 시간부터 내려오는 시간까지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거 같어요.

은평구 봉산둘레길 산책하기 좋으니
앞으로도 종종 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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