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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건강에 관한 정보

한포진 치료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들

by #즐겨라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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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 치료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들

저의 블로그에 한포진 이야기를 쓴 지 좀 되었는데도 아직도 진행형 이랍니다.
결론적으로 완치는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안 좋은 것들을 안 먹고 운동과 병행하면 낫을 수도 있겠다란 생각은 했지만, 살면서 맛있는걸 어떻게 끊어요. 그쵸? 적당히 맛있는 거 먹어주고. 적당히 즐기면서 살아야 인생의 재미도 있는 법이지요. 수포란 놈과
싸우고 또 싸웁니다. 퐈잇트!!!
저는 손가락 손바닥 발가락 발바닥에 수포가 생기는데, 징글징글 개구리 수포를 보면서 (쓰면서도 소름 돋는~) 지나온 나날들이에요. 이제는 뭐 아무렇지도 않구요. 좀 과식을 했다 싶으면 올라왔구나. 해버려요. 스트레스받으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한동안 관리해주면 각질 생기고 떨어져 나가더라고요. 올라와서 간지러운 느낌은 여전히 싫긴 해요. 오늘은 제가 한.포/진을 겪으면서 이게 좀 도움이 되는구나. 싶은 몇 가지 이야기를 해볼게요. 한동안 한/포/진 치료 한/포/진 완치 등등 한;포_진에 대한 것들 많이 검색하고 경험하고, 느낀 점 들이요.
습진에 고통받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었으면 싶어서...

여전히 진행중인 나의 한포진

수포가 좀 올라온다 싶을땐 내가 과식하거나
술 먹었을 때라 누굴 탓할 순 없어요.ㅎㅎ
저는 아토피성이 있는 피부라 처음엔 한?포:진 인지도 몰랐고요. 아이 낳고서부터 생겼는데 아토피인가 했었고 주부습진인가 했었고 그러다 눈여겨봤더니 수포 같은 게 있어서 그때부터 검색해서 이게 한:포:진이란 거구나 했어요. 이것도 면역질환 관련된 거라 속을 고쳐야 하는 거 같아요. 처음엔 멋모르고 핸드크림만 겁나 검색해서 로션이란 로션은 다 찾아 써봤고요, 인터넷 검색하다 약국 같은 데서도 30만 원 치 넘는 약도 사 먹어봤어요. 이것도 몇 달은 먹어야 한 데서 가격 부담 때문에 끝내고- 아토피 때 효과 좀 봤었던 편강탕도 먹어봤고, 이것도 3개월은 먹어야 효과가 나타나서 3개월인가 4개월 먹고 좋아지긴 했어요. 하지만 편강탕도 가격 부담이어서 계속 못 먹고, 그때 유황비누도 같이 써줘서 완화가 많이 되었어요. 지금도 유황비누로 샤워 세수한답니다.~~ 그러면서 중간중간 좋다는 로션도 몇 번 사봤지만 그다지 그랬고, 로션 중에 좋았던 것은 어니스트맘 괜찮았네요. 광고성도 짙었지만. 가려움 잡아주는 로션은 이게 갑인듯싶어요. 보습력 역시 좋았고요. 그러다 유세린 오리지널 힐링 크림을 알게 되어 이건 얼굴이 건조해서 사서 쓰다가. 어느 날 손바닥
손가락 한:포;진에도 좋은거 같아 손에 발라봤는데 각질 잠재우기에 탁월하고 진정효과도 조금 있더라고요. 아토피성 피부나 한포진 있는 분들은 유세린 화장품 써보세요. 진심 너무 괜찮아요. 순하고 진정되고 트러블 일으키지 않고, 이것도 케바케. 사바사. 이겠지만 제 피부 같은 경우 이거 쓰고 얼굴 속 건조 잡아주고 가려움 없어졌어요. 굿~! 유세린 하이 알루론 라인 쓰고 있답니다. 여하튼 갑자기 유세린 찬양이었지만 습진난 손바닥 피부에도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그렇게 수포가 올라왔다 싶을 때 잠재우는 컨트롤 법을 알게 되고 술도 먹고 먹고 싶은 것도 맘대로 먹을 때도 있어요. 확실히 소화가 더딘 밀가루나 기름기는 안 좋고요~ 술도 마찬가지지만^^;; 너무 가려울 땐 연고도 조금 발라주어요. 리도맥스나 약한 스테로이드로요. 그리고 여자들은 생리 전에 피부 트러블이 확 올라오는 거 같아요~ 이때 개구리알도 같이 올라와요. 그리고 한번 포스팅도 했었지만 독일pm쥬스도 나름 좋았던 거 같고요. 마지막으로 이제 없으면 불안한 티파인효소예요! 어느 블로그에서도 보았는데 한/포진 겪으시면서 저랑 같은 마음으로 드시더라고요. 티파인효소 먹었을 땐 확실히 덜 올라온다는 느낌이 오거든요. 이것도 가격 면에서도 조금 부담스럽긴 하나 이젠 없으면 안 될 것 같아요.
사실 제일 많이 기대고 있는 제품이 이 효소네요.ㅜ
한-포-진은 보습도 중요하지만 속부터 잡아주는것도 효과 있는 것 같아요. 여기까지 제가 겪은 한@포진 관리법이네요. 진짜 몇년째 같이 살아오고 있네요. 이렇게 오래갈줄도 몰랐어요. 앞으로도 같이 가야 할것 같구요...저역시 계속 검색해보면 좋다는 제품을 또 찾겠죠? ㅎㅎ영원히 나한테서 떨어질 그날을 기다리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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