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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 기록

김포 골드라인 탈때

by #즐겨라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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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골드라인 탈때

김포 이사와서 골드라인으로
출퇴근한지 3개월이 넘었다.
처음엔 인터넷 사진을 보고
기겁을 했다.
그 작은 열차에 개미떼같은 인간들..

다행이 나는 출퇴근 시간은 피해서
10시 출 5시 퇴
아침엔 8시 40~50분 사이에
타면 앉아가는데
오후 퇴근땐 5시퇴근 하고
종로3가 5호선을 타면
이미 그때부터 지옥철..
5시 퇴근하는 사람들 왜이리
많아?
아니.. 거의 6시 맞먹음..
공항철도 타러 가는 사람들도 많고
진짜 사람들에 치이는 느낌..
다들 그렇겠지만.

그러고 골드라인을 5시 50쯤
타게 되면 거의 전쟁이다.
서로들 들어가려고
줄을 섰으면 차례를 좀 지켜타야지.
막무가내로 우르르 ..
뒷줄 섰으면 당연히 자리가
없을건데 왜이리 서로들 앉으려구

아침은 또 풍경이 다르다.
자리가 있으면 바로 앉음 될껄
여유부리는 형..
앞에서 왓다리 갓다리..
자리도 많은데 거 대충 좀 앉지.
나도 좀 앉자 ㅡㅡ
왜 앞을 막냐구

에휴 ㅠㅠ
자리가 없으면 깔끔하게
서서갈 생각하고 무리하면서
밀면서 탑승하지 않았으면.
자리가 있을땐 뒷사람 방해주지 말고
빨리 착석했으면.

한번은 공항철도에서
어떤 두분이 언성 높이는 일이 있었는데
사람이 유독  많았는데
남자분이 밀면서 들어왔는데
(꽉 차면 대부분 그런경우가 많지.)
여자분은 왜 미냐고 하다
욕하고 싸우고 난리.

이게 각자 가족들이라고
생각해보자.
갈수록 사람들끼리 너무 건조해
지는거 같다.

나도 한번은 급하게 지하철 갈아타러
가다 어떤 여자분을 조금.
치고 갔는데 거의 친것도 아님
나한테 " 저런 미친@이 "
하는게 아닝가;;

뛰어가면서
죄송하단 말을 못했는데
속으로 진짜 마니 참음..

그리고  내가 지하철에서
못참은 경우가 한번 딱 있었는데
그때도 사람이 좀 많았던 날.
앞에 여자분이 등을 거의 나한테
기대고 있는거다.
똑바로 좀 서있으라고 한적이 있다.

아.. 지하철 매너 좀 지켜야 할듯 싶다.
그리고 백팩 두꺼운거 메고 타시는분들은
제발 좀 앞으로 메시고 타셨으면.

지하철 뿐만 아니라
버스도 그렇고 대중교통 매너
개념있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5호선 연장 김포까지 좀
됐으면 좋겠다. 플리즈.....
골드라인은 몇대 늘리려면 2.3년은
기다려야 한다.

골드라인 앉아 가니 탈만하지만
서서 갈 경우 구간이 너무 긴지라
좀 힘들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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