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먼지 진드기 퇴치법 세스코 가격

집 먼지 진드기 퇴치법 세스코 가격

 
 
먼저 셀방(셀프방역)한지 벌써 3달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일단 집 먼지 진드기 이게 완전 사라질까? 라는 의문은 점점 희미해 지고 있습니다. 이것들이 그냥 개체수만 줄어도 Thankyou다.  정말 지긋 처지긋한! 어쩌면 돌돌이를 안쓰고 그냥 일반 청소기만 사용한다면 모르고 지나는 것들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겪은 이상 내눈은 점점 현미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오늘은 희망찬 포스팅이랄까.? 처음엔 세스코를 부를까 했었는데 우리 둘째가 아직 이제 9개월이라, 그리고 후기들을 찾아 보니 후처치가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우리집 현재 세스코 가정집 바퀴벌레 점검 매월 28,900원인가 내고 3달에 한번씩 방문주기인데. (왜 한달에 한번 안하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바퀴는 안보이기도 하고 그리고 제습기 렌탈을 해버려서 한두달안에 해지해버릴까 합니다. 세스코 진드기 퇴치 가격은 평수에 따라 틀린데 우리집 (가정집 기준) 대략 30평 이하 2회 가격이 36만원이라고 견적 주셨습니다. (에어로졸이라고 강하답니다.) 역시 애기가 어리니 그리 추천은 안하셨습니다. 약품이 쌔긴 쌘가 봅니다. 그리고 집 진드기에 대해 잘 모르는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다. 오히려 네이버에 먼지다듬이 카페에서 꿀팁&정보를 얻을수 있으니 고민이신 분은 여기 가입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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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겪고 나서 알게된 이것들의 정체를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퇴치법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집 먼지 진드기가 좋아하는 환경은 바로 습기! 항상 청소와 청결함은 기본입니다. 한 세달간 겪으면서 느낀게 바로 집안의 온습도입니다.! 지금 당장 온습도계를 준비하세요.  방마다 두시고 온도는 25~26도 습도는 40도 이하로 떨어뜨려주시는걸 추천합니다. 저희집은 먼저 안방에서 시작되었거든요. 둘째가 9월에 태어나서 신생아때는 겨울철이라 창문도 자주 못열고 환기를 잘 못시켜서 이게 큰 화근이 된듯합니다. 된장.. 창틀에 보니까 그제서야 보이더군요.. 이것들의 사체가. 방충망과 창문에 털 있는 부분 그틈도 모두 살충제를 뿌리셔야 합니다. 집먼지 진드기 제거제 꼭 필요합니다. 멋모르고 둘째 감기 걸려서 가습기를 한 몇일 엄청 습하게 해준다고 썼는데 정말 후회 되거든요. 진드기 확인 하신집은 가습기 불필요 합니다. 왜냐. 항상 집 내부를 바싹 건조 마름이 좋거든요. 여튼 안방부터 공기청정기와 같이 쓸수 있는 제습기능을 매일 틀고 있습니다. 물이 항상 차긴 찹니다. 빨리 차지 않지만요. 그만큼 습도가 있다는것. 여름이라 에어컨을 같이 틀어주고 아주 서늘하게 그리고 습도 없는 방바닥을 매일 해주고 있는데요. 습도 잡아주는데도 몇일 걸립니다. 전기세를 그냥 방역비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하루에 2~3번씩 로보킬을 뿌려줍니다. 방바닥은 컴배트 진드기싹을 뿌려주고요. 이건 알콜성이라 미끄덩거리진 않아서요. 로보킬은 미끌거립니다. 대신 조금만 분사해도 죽습니다. 살아있는것에 뿌려봤더니 둘다 죽습니다. 대신 얘네는 손으로 누른다고 안죽는거 아시죠. 찍거나 문대서 비벼버리거나 완전 납작해질때까지. k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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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서 잠깐 진드기 제거제 글 검색하면 광고 엄청 나오는 편백수 피톤치드 , 계피 스프레이 백날 뿌려야 안죽습디다. 기피에 도움이 되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습니다. 찐드기는 무조건 살충제로 뿌리셔야 합니다.

 

여러분! 진드기 최대의 적은 습도입니다! (핵심. 핵중요.)

무조건 집안 물건들을 다 버린다고 해결되는것 아니더라구요.
 
집먼지 진드기가 좋아하는 환경은 습기와 먼지가 많은걸 좋아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최대 번식과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어느기사에 보고 깜놀한게 이것들은 공기 중 습도를 먹고 산답니다.;; 돌돌이로 돌리다보면 살이 퉁퉁한것도 있습니다. 큰건지 뭔지 암튼 소름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피부 각질등도 먹고 살기 때문에 침구정리는 항상 중요합니다. (밑줄쫙!)  그리고 안방습도가 지금 20~30도로 계속 맞춰주니 (중간 중간 로보킬은 계속 뿌려줌) 안방에서 드디어 서서히 안보이기 시작하긴 하는데 좀더 두고봐야 합니다. 여튼 습도와 관계가 많은걸로 저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집이 건조하면 사람한테 좋을건 없지만 이놈들 살기에는 아주 나쁜환경이라 추천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신 물을 많이 마시세요! 

 
따뜻한 공간이나 습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집은 말그대로 항상 쾌적해야 합니다. 습도 No No!!!
 
집 먼지 진드기 별거 아닐거 같지만 그로 인해 우리는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토피성피부염이나 천식, 비염, 호흡기에 문제가 생길수 있지요. 그렇기에 얘네들이 번식하는 환경을 최소화 해주어야 하고, 집안은 맨날 청소해야 하고, 공기를 건조하게 유지시켜 주시는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최종 정리해보겠습니다.

집 먼지 진드기 ( 보통 가루 진드기 가 많은것 같더라구요. ) 카페에서 보니 먼지다듬이 ? 가루진드기가 쌍이라더군요. 뉴스 기사 보니 겨울이 지나고 3월부터 잘 생긴다더니 역시나 시기가 그랬던거 같아요.

 
앞서 먼저 포스팅한것에 사진이 있습니다.
https://girllovely.tistory.com/345
 

집먼지 진드기 가루 진드기 ? 컴배트 진드기싹 로보킬 퇴치

최대의 적 습도 입니다. (25~30%) 40%도 나쁜건 아니지만 그래도 안심할 수는 없는 퍼센트입니다.
실내 온도는 24~26도를 추천합니다. 습도 하루아침에 안잡힙니다. 몇일 , 몇주 걸릴수 있기에 제습기 매일 틀어놓아주셔야 해요. 

 

우리의 준비물! (진지하게 궁서체입니다.)

 
1. 힘들어도 지지 않는 멘탈! 몇마리가 보이기 시작했으면 장기전으로 봐야 합니다. 어디까지 퍼져 있을지 그리고 어디까지 퍼질지 모릅니다. 그리고 돈이 듭니다. 이것들 짜증나는데 돈까지 써야 하니 더 dog짜증이죠. fuk~~~~~
 
2. 침구 청소기 필요합니다. 돌돌이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3. 제습기가 필요합니다. 고로 돈이 몇푼 필요합니다. (저는 그래서 위닉스 뽀송 19리터 하나 렌탈해서 거실에 놓고 
안방은 원래 쓰던 코웨이 공청+제습기가 있어서 (대용량 추천) 하루에 한번 가득 찹니다. ) 그리고 쿠팡에서 미니 제습기를
3개 사서 작은방 2곳에 놓았습니다. 돈덩어리 입니다. 위닉스 뽀송 19리터 월 15,900에 모셔왔습니다. 그것도 약정5년입니다... 후더덜 합니다.
 
4. 비비딕 퇴치기 ( 한달 정도 있어야 한다는데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심리 안정상 5개를 사서 방마다 한개씩 그리고 거실에 2개 꼽아 놓았습니다.) 쿠팡에서 낱개를 구매하려니 네이버 비비딕 홈페이지는 3개 묶어서 2개묶어서 할인해 판매하길래 그렇게 구매했습니다.
 
5. 살충제 ( 써본 결과 제일 추천 드리건 로보킬과 컴배트 진드기싹입니다. 쿠팡에서 좀더 저렴한 해피홈 진드기 스프레이 샀다가 알콜향이 너무 강해 코가 취하더라구요.) 여태 쓴 살충제 값만 해도 ㄷㄷ 입니다. 금방 씁니다. 하루에 무진장 뿌려 대거든요. 뿌리는곳은 주료 창틀 + 벽 + 몰딩라인 + 모서리 위에서 아래까지 쭉! 천정라인도. 그리고 침구는 전에 뿌렸는데 지금은 컴배트 진드기싹으로 뿌려요.  아침 점심 저녁으로 뿌려줍니다. 돌돌이도 혹시 모르니 바닥에 돌려 보구요. 오늘은 얼마나 나올지 돌리면서 무섭습니다. 그리고 방마다 문지방 그 부분 화장실도 마찬가지 다 뿌려주세요! 문 경계선을 못드나들게요. 그나마... ;; 화장실도 모서리 라인 몰딩 부분 다 뿌려주세요. 물론 물기없이 건조시켰을때요. 뿌린부분 밟지않게 해주시구요.

로보킬과 컴배트 진드기싹

 
6. 제습제. 입니다. 옷장에 걸어두는것도 좋습니다. 저는 화장실과 그냥 방에도 걸어두니 물이 생기더라구요. ;; 도대체 이놈의 집 습기가 얼마나 있는거냐아아아 
 
 
7. 그리고 먼지가 될만한것들은 다 버렸습니다. 인형, 발매트, 털과 관련있는 제품들은 왠지 잘 숨어 있을거 같아서요. ? 
얘네들 벽도 기어 다니더라구요. ? 처음에 매트리스에서 나오나 하고 버리고 새로 샀는데 또 그대로 인걸 보고 경악했더랬죠. 침대를 버릴까 했는데 습도를 맞춰 주는 순간, 아 ! 가구를 다 버리는게 답은 아니구나. 느꼈습니다. 
그리고 가구있잖아요. 벽에서 다 띄어놓으세요. 벽과 붙여놓으면 그걸 타고 붙으니까요. 모든가구 + 침대도 마찬가지. 
 
8. 가습기 절대 금지! 습한걸 좋아해서 어쩔수 없지만 아이가 감기 걸려도 가습기 왠만하면 피하세요. 
 
9. 환기. 중요하죠. 몇날 몇일은 죽어라 창문 계속 열어놨어요. 그랬더니 미세먼지 또는 방충망 먼지때문에 열어놓아도 바닥 딱고 후처치가 귀찮더랍니다. 하루 2번이상 15분 내외로 짧게 해주세요. 계속 열어놓아도 습도잡기 힘들더라구요.
 
10. 마지막으로 온습도계 준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이거 다 못하겠다. 난 안되겠다. 하시는 분은 사람 불러서 한번 방역한번 해보시구요. 세스코 말고도 업체는 몇군데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 업체들마다 하는 말이 완전 박멸은 안된다. 하고나서도 꾸준한 관리와 셀프방역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아기가 어려서 셀방을 선택했지만. 의외의 습도가 정답일줄은. ? 그래서 기본이 중요한게 그건가 봅니다. 
 
남편들은 솔직히 그거 뭐 대수냐, 도대체 벌레가 어디있다는거냐. ㅈㄲ입니다. 니들이 돌돌이 돌리고 다녀바!!! ㅠㅠ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우리가 보통 다 애기들 애들 때문에 더 신경쓰는거잖아요. gg..... 
 
사용한 제품은 나중에 하나씩 다시 포스팅 해보렵니다. 
 

저같이 하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먼다카페 보면 진짜 죽고싶다. 이사가고싶다. 집을 불태워버리고싶다. 이번생에 행복은 다간거 같다. 하시는분들 많습니다.... 저역시 동병상련으로 그 퇴치하는 방법 찾을수 없을까 카페글을 많이 봤구요.
저도 ㅁㅊㄴ처럼 아침마다 돌돌이 잡고 청소하는게 몸이 이제는 알아서 움직여요. ㅂㅇㅁㅇ... 
 
인생 41년 살면서 처음 겪는 일이고 힘들어요, 솔직히. 집 진드기 종류가 이렇게나 있었나 싶네요. ㅋㅋ 이번생은 청소만 하다 죽을 팔잔가 싶기도 하고.ㅡㅡ 뜬끔없이 기어다니는거 보면 이게 어디서 갑자기 나왔나 싶어서 또 다시 스트레스 받고... 그래도 꾸준한 관리해주면 줄기라도 하는거 같으니 이거 보시는 분들도 저처럼 겪고 계시다면 힘내시구요. 절대 집 먼지 진드기에 지지 마세요. 우리가 집주인 이잖아요. 이것들 내쫓아야죠. 오늘은 퇴치법을 써본다고 썼지만 그간 없애버려서 다음번에 박멸하는 방법을 써보고 싶네요. ㅋㅋ 진짜 돈을 얼마나 지출했는지 모릅니다. 없어만 진다면야 아깝지는 않겠죠.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집 진드기를 억제할 수는 있지만,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청소 + 위 방법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다보면 번식과 생존하기 힘든 환경을 만들수는 있습니다. 꾸준한 관리와 셀프방역이 답입니다.
 
이상 오늘은 집 먼지 진드기 퇴치법과 제거제에 대해 포스팅 마무리 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