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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 기록

LG 트롬 워시타워 워킹맘에게 딱좋아

by #즐겨라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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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롬 워시타워 워킹맘에게 딱좋아

 

올해 7월 이사 후.. 하나둘씩 물건들을 바꾸고 샀지만 세탁기는 아직 멀쩡해서 살 생각도 없었다. 그러나 통돌이는 

알다시피 먼지가 많아서 매일 빨랫감 개킬 때 돌돌이를 써가며 정리를 하니.. 30분에서 1시간도 잡아먹었다. 눈에 보이는 거 무시하고 그냥 접어 넣기도 싫어서.. 맞벌이. 퇴근 후 와서 밥차리기, 먹은후 정리하기, 청소, 아이돌보기 .. 퇴근후 집에 와서 쉬는 게 아니라 그냥 집으로 다시 출근~ 거기에 하나라도 무언가 덜어낼 수 있다면.. 생각을 하다가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건조기에 눈이 슬금슬금 갔는데, LG 트롬 워시타워가 계속 눈에 들어왔다. 나는 한 가지 생각나면 자꾸 생각나고 반복돼서 결국은 남편한테 말을 하고 말리지 말라며~ 카드로 질러버렸다. 남편은 아직 멀쩡한데 왜 바꾸냐며. 그랬지만 건조기를 쓴 후에는 그 말이 쏙 들어갔다. 신혼부터 6년간 쓴 통돌이는 중고로 3만 원에 팔아넘겼다. 그것도 100만 원 주고 산거지만.. 어차피 가전제품이나 머나 사면서 년수 지나면 다 똥값이라~ 시원하게 그냥 바이 해줬다. 건조기 너무 좋다. 
예전에 빨래 방가서도 느꼈던 거지만 먼지도 없고 빨래 다 펴주고 뽀송뽀송하니, 날씨 상관없이 매일 빨래를 해주는 게 너무 좋고, 빨래건조대에 안 말려서 자리 차지 안 해도 되고. 그래서 다들 신세계 신세계 하는 소리들인가 보다. 

엘지 트롬 워시타워 하얀색

오늘의 집으로 구매를 하였다. 그나마 얼마라도 저렴해서~  우리 집에서 제일 비싼 제품 LG 트롬 워시타워~ ㅋ 얼마 전 시트앤모어에서 리클라이너 소파 사고선 제일 비싸다 했는데 요게 1순위로 등극.~  트롬은 첨 써봐서 처음에 물이 가득 안차길래.. 인터넷 뒤져보니 원래 트롬은 물이 소량씩 나와서 쏴주면서 치대면서 빨래를 세탁한단다. 그래서 드럼세제를 써야 하는 게 거품이 적어야 해서.. 무조건 드럼 전용 세제 사용!. 트롬이 물이 적게 들어간다고 하는데, 그래도 헹굼 같은 건 물이 좀 찰랑찰랑 적셔주면서 해야 시원한데.. 제대로 빨래가 되는지는 모르겠다. 통돌이 쓰다 트롬으로 바꿔서 다시 통돌이로 간 사람들도 많다던데, 아직까지는 만족이다. 무엇보다 원바디 세탁+건조기 일체형이라 디자인 고급스럽고 이쁘고. 관리하기 나름으로 오래오래 써야겠다. ^^ 

 

LG에서 설치하러 오신 기사님들도 친절하셨고, 와 저 큰 걸 어떻게 세탁실로 옮기지 했는데 방법이 다 있었다.. 멋져브렀다. 기사님들.. 두 분이 한 팀으로 오시는 것 같다. 암튼 설치는 초간단으로 설명까지 20분 정도 걸린 거 같다. 기사님들 가시자마자 남편이 돌려보고 좋다고..ㅋㅋ 세탁하고 바로 위로 올려서 건조까지 끝나니 최고지 당연히. 암. 

 

그런데 아무래도 시간은 좀 걸리는 편. 세탁은 그렇게 오래 안 걸리는 거 같지만 건조가 기본적으로 1시간 반에서 이불 같은 경우는 2시간 반 정도. 그래도 너무 좋다. 이불은 세탁+건조 바로 해서 바로 또 쓸 수 있으니깐.. 어디 걸쳐서 안 말려도 되고. 아직 할부의 시간의 남았지만. 기분 좋게 감당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 ㅋㅋ 오래오래 써보자. 엘지 트롬 워시타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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