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임신1 둘째 포기 선언 후.. 둘째 포기 선언 후.. 세월.. 아니 시간이 작년에도 이리 빨리 갔던가?! 재작년부터 작년 한 해 까지 둘째 임신하려고..그리 노력했을때보다 올 한 해가 더 빠른 느낌이다. 나이는 먹는 만큼 속도를 낸다고 주변에서 하는 말들이 갈수록 공감이 가는 요즘, 아직도 근근히 주위사람들은 둘째 정말 안갖냐고 할때마다 문득 씁..쓸 해진다. 작년 12월 시험관 3차 종료를 끝내고 실패로 왔을때 남편한테 시원하게 던진 한마디 _이제 그만 포기할래 더이상 둘째는 미련 없다며 분노반..허탈감반..으로 얘기를 했었다. 그러고도 서로 내심 아쉬움은 감출 수 없었다. 날짜맞춰 병원 가자면 귀찬은듯 했었던 남편. 자연임신 도전으로 몇달을 자임시도 했을때도 피곤한 당신에게 눈치도 보였었고, 나도 이제는 됐다며 던진 한마디였는데... 2021. 11.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