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50일 셀프 촬영 탯줄도장(새김애)만들기 분유스푼 보관법 틴더버드 로션 아토팜 수딩젤
지금 시각 am 12:44. 50일의 기절인지 점점 잠이 없어져 가는 호떡이...
도통 시간이 나질 않는다. ㅠㅠ 지금 스마트스토어도 인터넷 수강 신청 해놔서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데 섣불리 스타트 했나 싶기도 하고. 수면패턴 잡힐쯤 할거 그랬나 생각도 들고. 미치겠다. 워쩌란말인가. 그나마 새벽엔 잘자니 새벽시간 밖에 없는데 매일 쪽잠 1~2시간이라 너무 피곤하다. 임신때부터 워낙 불면증에 깊이 못자서 한꺼번에 피로가 다 몰렸다. 매일 수면부족~ 영양제도 먹고 커피도 달고 사는데. 아니 카페인 들어가면 잠도 없던 나인데. 왜이리 자도 자도 졸려? 이 악물고 새벽시간 내는 수밖에 없단말인가... 아아~~
그러나, 우리 호떡이 이뻐서 견딜수 있는것. ㅎㅎ 엊그제 50일 집에서 셀프로 사진을 찍어줬는데 기분이 영 아니었던건지 옷을 몇번 갈아입히니 그것도 엥엥 싫어하고 죄 우는 사진만 건졌다...
https://link.coupang.com/a/EArnv
쿠팡에서 성장블랭킷 사고 호떡이는 호랑이해 아이니까 호랑이 옷 3종도 구매! 그리고 귀여운 평상복 3벌정도 샀는데 사이즈가 너무 크면 폼 안날거 같아서 얼추 맞는 사이즈로 했더니 다 몇번 못입힐거 같다. ㅋ; 성장 블랭킷 깔고 사진 찍어주니 그럴싸하다. 괜찮고 이쁨!!! 스튜디오 느낌까진 아니더라도 자연스럽고 맘에든다. 사진도 콜라주 어플로 편집해주니까 오~ 이거 집에서 찍어줄만 하다. 100일때도 잘 찍어줘서 인화해가지고 액자만들어 줄것이다.
쿠팡에서 구매한 바나나옷 바디슈트 귀엽다. 근데 완전 사이즈가 딱 맞아서리 컸으면 또 이상했을거 같고. ㅠㅠ
여튼 옷도 귀엽고 우리 성빈이도 멋지고 이쁘고. ㅎㅎ 50일 촬영 힘들었지만 셀프로 잘 끝냈다. 사진 찍는게 정말 힘들구나 느꼈던 날~ 스튜디오에서 찍으면 한명은 집중해서 웃게 만들어주고 찍사는 열심히 찍지만 우는 아기 혼자서 달래고 머하고 찍으려니 혼자 진땀나더라는. 옷도 6벌이나 갈아 입혔더니. 하하하. 100일 사진은 또 어쩌나. ㅠㅠ
셀프로 탯줄도장도 만들어 보려고 주문했던게 한 2주만에 왔다. 네이버에서 새김애라는 곳에서 주문했는데 이쁘게 잘 만들어져 왔다. 만족스럽~ 내가 탯줄만 잘 맞게 넣어서 경화제 부어서 건조하면 끝!
설명서대로 해주니 금방 끝~! 3일정도 말려야 한단다. 잘 마르고 있는거 같다. 탯줄보니 새삼 또 신기하고. 아이와 나를 이어준 신비스런 탯줄. ㅎㅎ 비용은 5만원대. 우리 하준이 첫째때는 손발 조형물 하는곳에서 같이 해줬었나. 근데 첫째 탯줄도장은 어디로 도망갔는지. ㅠㅠ 찾아도 안나온다. 찾아봐야하는데...
그리고 분유스푼 보관법! 전엔 그냥 분유통 뚜껑 끼어두는 곳에 두고 사용했는데 어느순간 생각이 든게 분유를 3스푼씩 하니까 완분으로 하루 7~8번으로 일주일정도 먹는데 스푼이 계속 그자리에 있어도 괜찮나? 싶은 생각이 들어 검색해보니까 역시나 나같은 사람들이 많았다. 보니까 안쓰는 분유통에 따로 넣고 쓰는게 괜찮아 보여서 스펙트라 유축기 젖병으로 꼭지 없이 뚜껑만 덮어 사용중인데 훨씬 위생적이다.
스푼은 씻어서 건조기에 같이 해버린다. 분유통 새로 딸때마다 스푼나오니 몇개씩 돌려가며 쓰니까 괜찮은듯. 이게 또 세균문제라. 지금 이 순간도 너무 졸리다. 어떻게... 으악~~~ 빨리 포스팅하고 우유주고 자야겠음... (결국 쓰다 잠듬)
그리고 또 하나 추천하고 싶은건 틴더버드 로션이다. 더불어 아토팜 수딩젤과 함께 쓰니 얼굴에 태열인지 땀띠인지 올라왔다가 발라주면 또 내려가는데 진정+보습. 얼굴이 번질번질 너무 피부가 좋아보인다. 바르고 나면 호떡이 얼굴이 탱글탱글~
사진은 못찍어 뒀지만 호떡이 집에 온지 이틀만인가 목 주변이 빨갛게 땀띠식으로 올라와서 틴더버드 로션이 어쩌다 검색에서 걸렸는데 광고성도 역시 짙어서 의심반 기대반으로 주문했는데 왠걸 바르고 그날 몇시간 있다 진정되더니 다음날 그다음날은 빨간게 가라앉았다. 거의 다 써가서 한통 더 재주문~! 좋아. 아토팜 수딩젤도 진정에 도움되는거 같아서 2개 같이 발라주니 시너지가 더 좋은듯싶다.
속싸개는 한달만에 졸업했고 손싸개도 손톱 깍아주고 그냥 안해준다. 그랬더니 주먹고기가 시작되서 또 치발기 주문~ㅎㅎ 저렇게 양팔 만세하고 자는게 어찌나 이쁜지 : ) 그래도 모로반사는 쪼끔씩 아직 있다. 이제 신생아때 쓴 모자가 꽉 맞아서... 새삼 조금씩 자라고 있었구나 느끼는 요즘... 몸이 아파서 엄청 용쓰고 칭얼대고 하는게 대견하면서도 안쓰럽고. ㅠㅠ 아기들은 100일까지 급성장이기때문에... 그저 달래주고 안아주고 방법밖엔 없다. 100일의 기적을 기대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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