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두달 되어가는 후기

스마트스토어 두달 되어가는 후기

경제적자유.돈걱정없는삶. 제로천클럽의 명언. ㅋ 나도 이렇게 되고 싶어 시작한 스토어. 시간은 흐르고 흘러~너무빨리 흘러~ 출산한지도 3개월이 지나고.... 하루 하루 헛되이 보내지 말자고 매일 다짐한다. 내년에 성빈이 영아 어린이집 보내려고 생각중인데. 그전에 매출 좀 나면 얼마나 좋을까. ㅠㅠ 일단은 3월까지 꾸준히 해보고 더 지켜보고, 어째뜬 계속 끌고 나가야지. 내 사랑스러운 스토어. ㅎㅎ

제로천클럽 수강이 끝나가고 있다. 어째뜬 이것도 본인 의지가 없으면 도루묵인 수강... 처음에 의지가 불타올랐긴 했지만.
애보며 살림하며 늦은밤부터 새벽밖에 시간이 안나던 나는 결국 세션이며 단톡방도 지금 거의 활동을 못하고 있는데,
수료 못하면 정보같은 혜택을 못받는다고 -_ㅜ 글세... 과연 나는 68만원의 수강료 만큼 뭘 얻었을까...? 상품등록을 하게 해준 의미는 있다. 그렇지만 100% 딱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결국은 멘토들이 끌고 가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 그런 능력을 길러 주게 한다고 하지만. 흠. 그럴바엔 차라리 유튜브 동영상 보면서 하는게 나았을수도... 처음엔 괜찮다 싶었긴 했는데. 막상 끝이 보이니 이게 뭔가 싶기도 하다.

그 와중에 돈버는 형님들 유튜브 영상 보다가 클래스유에서 또 수강료 질럿...;; 나 정신 못차려 @#$% 강의가 거의 유튜브 동영상에 올라와 있는것들이던데, 물론 자료도 있긴 하지만.. 39만원... 100만원돈을 스마트스토어 수강비로 질러버렸네.
휴 여기저기 참..ㅎㅎㅎ 진득하게 유튜브 영상만 봤어도 궃이 돈 안질러도 됫을거 같은데, 미쳤다 미쳤어....

스토어 매출은 12월 현재까지 10만원 안되긴 하지만, 그래도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단톡방 보면 상품수 100개 넘어도 매출 안일어나시는 분도 계시고, 두세달 만에 주문들어오신 분도 계시고, 그에 비해 나는 상품 30개 넘기 시작할때 주문 들어왔으니 ㅎㅎ 물론 처음부터 마진은 생각안하고 다 몇백원만 남는 마이너스긴 하지만. 매출 일으키는게 중요하니까. 광고비도 5만원 들어갔고. 이게 광고를 안하면 유입이 몇명뿐이 안되니... 광고하면 그나마 몇십명은 된다. 물론 매~출은 안일어나지만;; 일단 유입되는것도 중요하니.
결론은 아직 순마진 x

내 상품 몇개들이 모바일에서 1페이지에 있는것들이 있는데 이것들도 점점 밀려나기 시작... 이래서 상품명 키워드도 계속 관리 관찰 해줘야 하나 보다. 정말 쉬운게 하나도 없구만~!!! 쉬운듯 쉽지않은 스마트스토어:운영 얼마전엔 상품문의 2개도 들어왔는데 하나는 내가 상품에 사이즈 옵션 빼먹어놓고 고객이 사이즈 없다고 했는데 난 당연하듯 프리사이즈밖에 없다고 하고( 이런 정신나간 아지매) 하나는 도매매 판매자샵에 문의했는데 답변이 없어서 걍 대충 둘러댔다. 점점 이런저런 상황도 겪게 되는거 같다.

저번에도 답변없던 판매자 짜증나서 도매매측에 문의글 올렸는데 경고 줬다고 ㅎ
아니 왜 답변들을 바로 바로 안해주지?

휴 오늘은 여기서 이만 써야겠다. 벌써 새벽4시. 3시간 자고 일어나야겠다. 그나마 우리 귀염둥이 둘째가 100일이 되니 새벽에 잘자준다. 한번은 깨지만. ㅎㅎ 이것도 큰 기쁨..여유..아고 졸리다. 다음번 창업일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