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혼극하고 왔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혼극하고 왔다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를 16년도에 보고 벌써 마흔! 영화 시리즈보다

늙어가는구나. 2편은 2년만에 나왔지만 이번편은 무려 4년? 아바타보단 낫나?

아바타는 20대 때 본거 같은데 올해 개봉이니... 검색해 보니 13년만에 2편이다. 하하하

암튼 그렇게 4년만에 개봉한 이번편은 덤블도어의 비밀이 부제. 

그런데 이번편엔 신비한 동물들이 그렇게 크게 등장하지 않는다.

1,2편에 비해... 아쉬움.

코로나 이후 혼극 2번째! 저번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보고. 김포와서 처음 극장을 

갔는데 오전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덕분에 혼자 전세내고 홀로 상영.

좋긴했는데,  첫 영화 예고편이 공포... 안그래도 누구랑가도 항상 눈가리고 그런건 안보는데

이건 뭐 주변에 아무도 없고 커다란 상영관안에 나 혼자니 오금이 저려. 후덜덜~

난 판타지 보러 왔을뿐이고 순간 집에 가고 싶달까나. 원래 음료외엔 먹는게 안된다고

팝콘이랑 오징어 백에 담아줬는데 혼자라서 다 먹어치웠다.ㅋ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출연진들

 

 

신비한 동물사전3에선 조니뎁 대신 매즈 미켈슨?으로 대체.

처음본다. 분명 영화 어디선가 한번은 봤겠지만. 아~ 나의 조니~~

조니뎁이 그린델왈드 역할에 딱이긴 했는데, 개인사정이 너무 커져서 하차.ㅠㅠ 

그 외 배우들은 뭐 익숙하니 주드로 좋고:) 뉴트역에 에디도 참 찰떡역이고.ㅎㅎ

티나가 마지막에만 잠깐 나와서 좀 아쉽다. 

 

어째뜬 제목처럼 덤블도어의 비밀은 처음부터 다 까발려진다.

ㅎㅎ 뭐야... 조금 더 나중에 터트렸어도 되는거 아닌지.

그린델왈드와 그렇고 그런사이였고, 서로 한 맹세때문에 서로를 죽일수 없었던 것이 덤블형의 비밀. ^^

그리고 덤.블.도.어 동생의 버려진 아들 크레덴스 라는것. 크레덴스 비중도 생각보다 너무 작았음.

2편 마지막에서 좀더 뭔가 대단한 복수를 할 줄 알았는데.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가 5편까지 제작된다는데, 과연 어떤 얘기일지~?

각 나라별로 찍는다는데.

스토리는 1, 2편에 못미쳤던거 같다. 동물들도 별로 안나왔고. 이번엔 가방안에 내용이 부실~

기린이라는 동물이랑 (사슴같이 생겼는데.) 감옥에서 나왔던 먹개비 같은 괴물.

그리고 전갈같은 식인생물? 이정도. 볼것이 좀 없었다.

 

그렇게 그린델왈드에 맞설 팀을 덤-블도어가 정해주는데. 뉴트+제이콥+테세우스+뉴트의 비서+

그리고 나머지 흑인 2명은 이름이 생각안나! 이들이 마지막에 그린델왈드에 맞서 마법계를 다시

정상적으로 복귀 시킨다. 영상이나 마법액션은 좋았는데 이번편 스토리는 그냥저냥.

그래도 나는 해리포터  시리즈 팬으로써... 연관된 내용을 보는것만으로 만족. ㅎㅎ

딱히 감명깊게 보진 않아서 스토리상 내용 적을것도 없네...ㅠㅠ

역시 이번편도 메인인 뉴트가 다 해결한 편인데. 왜 덤.블도어의 비밀이라 했을까?

궃이 제목으로 하지 않아도 될것을. 제목에 뉴트 이름 좀 걸어주길. ㅎㅎ

그래도 나름 간만에 혼극 좋았다.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뱃속 호떡이는 계속 뾱뾱~ㅋ

시끄럽게 해서 미안 호떡아~ ㅠ.ㅠ 

다음주엔 닥터스트레인지 예매해 놨는데. 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