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올드 기대보단 못 미쳤다

넷플릭스 올드 기대보단 못 미쳤다

 

 

넷플릭스 올드 예고편을 미리보고

너무 재밌을거 같았다.

거기다 M.나이트 샤말란이 감독이라...

넷플릭스 올드

이야기의 줄거리는

어느 단란한 가족이 리조트 여행을

가는것으로 전개된다.

호텔에 도착하자 사실 이들의 속사정은

부모가 이혼하기전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여행시켜주기로 한것.

여자가 아픈거때문에 그런줄 알았지만

후반부에선 딸이 엄마가 남자가 있는걸

알게된다. 무튼, 리조트의 매니저가

이가족들에게 은근슬쩍 괜찮은 해변이 있다며

다가오는데, 다른 사람한텐 비밀이라며

해변에 도착하니 이미 두팀이 더 있었던.

 

한팀은 늙은 어머니와 함께온 의사부부와 딸.

다른팀은 간질이 있는 아내랑 멀쩡한 남편.

 

해변에 도착하자 왠 흑인남자가 한명더.

알고보니 유명가수. 휴식차 쉬러 왔다는데,

한 여자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사건은 점점 진행된다.

 

그후 아이들이 계속 배고프다며 먹기시작하는데

급성장하기 시작-_-

여기서 의사부부의 딸과 

주인공 부부 아들이 장난 한번 쳤다고

애를 임신;;;

이상하다 느낀 사람들은 해변을 나가려고

동굴을 빠져나가려 하지만

실신한 채로 다시 그자리.

 

나중 알고보니 이 해변에 있는 사람들은

건강상 문제가 다 있었다.

주인공 부부중 아내는 암이고,

의사부부중 남편 의사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정신문제가 있었고,

 애들이 없었던 부부는 아내가 간질이고.

 

리조트의 매니저는 제약회사에 

약을 납품하는 사람인지?

해변에 늙게 만드는 이상한 광물암석을

토대로 아픈 사람들을 투입시켜

과정을 지켜보면서 실험중이었던것.

거기선 죽어도 아무도 모르니.

하루만에 다 늙어버리고

금방 뼉다귀로 되버리고...

 

사실 이런 반전보단 더 재밌는 결과를

바랬는데...ㅋ

 

결말의 최종 키는 리조트 매니저인

조카가 가지고 있었다~하하

초반에 주인공부부 딸과 아들이 만났었던

남자아이. 이 친구도 살짝 의심스럽더니

먼가 있긴 했었다.

 

줄거리는 대략 여기까지_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진 않았다.

 

그런데 늙어버린 아이들이 정상으로

안돌아 온것이 조금 실망.

그렇다는 올드섬이 있기 때문이었지만

설정이 조금 이상해-_-

 

영화가 주고자 했던 전달은 뭐였을까?

가족들의 이야기?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변해가는 생각?

 

하나 느낀건 주인공 부부가 

다 늙어버려서 죽기직전,

우리가 왜 이 해변을 나가려했냐면서

당신이 나한테 잘못한거 있냐고

하나도 생각안난다고...

그 부분에선 사람은 결국 

살아가면서 느끼는 모든 것들이

죽음앞에서는 다 부질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미움, 절망, 분노, 슬픔.

그러니 살아가면서 오늘이 마지막인것 처럼

행복하게 살자!!!

오늘 하루가 죽을거 처럼 힘들어도

살만한거다.

끝이 너무 심오하나.

푸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