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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블랙의 사랑 명대사 엔딩 아름다운 여주인공 결말

by #즐겨라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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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블랙의 사랑 명대사 엔딩 아름다운 여주인공 결말

넷플릭스 영화로 추천해볼 만한
'조 블랙의 사랑'
로맨스영화의 끝판왕이 아닐까..생각이 들게 만드는
브래드 피트의 청년모습도 볼수있어 좋았지만
브래드 피트보다 더 눈이 가게 만들었던
여주인공.

1998년작인데
촌스럽지 않았던 패션들..
처음에 눈이 너무 부리부리해서
부담스러웠는데, 보면 볼수록 넘 매력적이고
아름다웠던 수잔(클레어 포라니)
브래드피트도 사람이 아니었다.
표정 하나 하나 순수 그자체~~
남자도 이렇게 청순할수 있는가.

줄거리 대략 이렇다.

윌리암 패리쉬(안소니 홉킨스)는
65년째 맞이하는 생일을 앞두고
(예스)yes라는 꿈결같은 울림소리에
잠이 깨는데 그소리는 저승사자의 소리였다.
(저승에 가자는 소리였던거임.)

브래드 피트가 1인 2역으로 나오는데
처음 둘째딸 수잔과 커피숍에서 만나는
멋진 매너남. (둘이 썸타는 마음으로 헤어지다
결국 차에 치이는..너무 가슴아팠다.ㅜ,ㅜ)

두번째 역활로 저승사자가 브래드피트의
몸을 빌려 윌리암앞에 나타난다.

윌리암을 데려가려고
사람의 몸을 빌려 나타났지만,
당분간 인간으로 지내고 싶어하는 조.
그렇게 안소니 홉킨스를 졸졸 따라다니며
일거수일투족으로 지켜본다.
그러다 둘째딸 수잔과도 사랑에 빠지고
수잔도 조가 커피숍에서 만난사람으로만
생각하고 이 청년의 매력에 홀딱 반해 버린다.
(이하 다른 내용은 생략)
나중에 윌리암의 가족을 보면서
조는 따뜻한 감정 같은걸 느끼는것 같았다.
저승사자의 생각만으로 행동하지 않고
인간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운듯하다.
영화의 결말을 달리면서
윌리암의 65번째 생일에 그를 저승으로
데려갈 생각을 하는 조.
수잔도 같이 데려가고 싶다고 한다.
아빠는 딸 만큼은 절대 안된다고 한다.
하지만 나쁜 저승사자 였다면
물어보지도 않고 바로 행동했겠지만
인간으로 살면서 인간다워진건지
안소니홉킨스에게 의견을 물어보듯 말하는걸
보니 데려갈것 같진 않았다.
둘째딸을 진짜로 사랑을 하게 된 저승사자 조....

결말은
조 블랙은 자신의 영혼은 그대로 빠져나가고
브래드 피트의 영혼을 다시 살려 주고 간다.
여기서 내가 생각한건...
수잔은 과연 저승사자의 조를 사랑했을까.
아니면 커피숍에서 만났던 청년을 사랑했던 것일까.

클레어 포라니 영국배우라는데.
영화는 꾸준히 찍었던것 같다.
지금 나이도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이쁘심...

외국배우들은 얼굴에 각이져도 왜이리 이쁜것임~~?
눈에 별 박아 놓은것 마냥 진짜 이 영화에서
너무 이뻤다.
심지어 둘이 사랑 나누는 모습조차 아름답다고 해야하나?
ㅠㅠ 감동 감동.....

거기다 명대사도 중간 중간 많았다.
-보내기 힘들었지? 그게 인생이야...
-죽음과 세금
-서로의 모든 비밀을 털어놓아야 완전히 자유로운
사랑을 할 수 있지.
-여러분 저처럼 행복하게 사세요. 더이상 여한이 없다는
기분으로 말입니다.
-사랑은 열정이고 집착이야

넷플릭스에서 요즘 볼만한 게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한번 추천해 드리고 싶은 조 블랙의 사랑.
재밌게 보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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