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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호떡이♥

생후 192일 아랫니 올라오는중 영아전담 어린이집 적응 코감기 중이염 이유식 중기

by #즐겨라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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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92일 아랫니 올라오는중 영아전담 어린이집 적응 코감기중이염 이유식 중기

 
 
 
우리 성빈이 벌써 192일차. 휴. 한`~ 한달넘게 만에 글을 쓰는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 100일전엔 너무 힘들어서 시간이 언제가나 싶었지만 100일지나니깐 진짜 시간도 잘가. 아기도 잘커.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중이다. 
이유식 초기도 2월 중순 쯤 시작해서 오늘은 중기1로 첫날 시작했는데 미역야채죽을 초이스 했더니 웩웩거리고 잘못먹었다. 이유식은 초기부터 베베쿡을 이용중인데 첫째때보다 가격이 좀 오른것 같다. 

이유식 중기단계 입자
이유식 중기1 베베쿡

베베쿡의 중기1 입자. 초기 미음은 쑥쑥 잘넘기더니 입자가 생기니까 낯설어하고 못삼키길래 완전 맛만 보는식으로 하다 다 버림... ㅠㅠ 미역이 들어가서 근가 살짝 비리긴했는데 거기다 야채니까.. 벌써 편식인가?! 설마 아니겠지~~~

이유식의자 네이쳐러브메레
이유식의자 네이쳐러브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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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의자에 앉혀놓고 듬직한 샷~~ ^^ 처음 범보의자에 부스터 받침대 있는거 샀다가 에시앙 제품 13만원인가 주고 샀는데... 의자가 좀 편하지 못하고 안좋다. 그러다 찾게된 이유식의자 하이체어~ 앉혀놓고 먹이기 훨~ 수월하긴하다. 네이쳐러브메레 가격도 무난해서 괜찮긴한데 5점심 벨트가 좀 엉성하다.;  원목으로 사고싶었지만 조금 비싸다. 그래도 나쁘진 않아 그냥 쓰고있는중이다. 
 
몇일전부터 아랫니가 올라오고 있는데 하루하루 다르게 더 쑥쑥 나오는중이다. 사진좀 찍어볼라치면 혀를 낼름낼름거려서 찍기가 힘들다. 엄청 귀여운데. : )

아랫니 사진찍기 힘들어
아랫니사진 찍기 힘들~다

피부가 하얘서 나의 손이 까맣다. ;; 귀여운 오므린입. 진짜 딱 6개월 시작되니까 올라오는 아랫니 두개. 우리 성빈이 개월수에 맞게 너무 잘 자라주고 있다.  얼마전에 예방접종 갔는데 키는 거즘 70cm 자랐고, 몸무게 9kg. 선생님이 상위권이라고 하신다. ㅎㅎ 굳~~굿!!! 이가 나오고 있어선지 새벽에 그렇게 뒤척임이 심했던거 같기도하다.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 건강하게 쑥쑥 앞으로도 부탁해 성빈아♡ 그리고 낮잠은 점점 줄어드는것 같기도. 예전같으면 우유먹고 2~3시간 안에 졸려했는데 이제 4~5시간도 버틴다. 와우. 이제 되집기도 열심히 하고 배밀이도 해서 무릎을 구부렸다 폇다 앞으로 기어나간다 아직 손을 쓰는건 아니라 기는거라 머하지만 곧 할듯. 아직 앉아있기는 못하고 있는중. 이것도 7개월쯤 하려나?! 하준이때가 생각이 안나서 예전 블로그 보면서 찾아보고 있는데 형이랑 좀 틀리긴 하니 아기마다 조금 빨라도, 조금 늦어도 알아서 때가 되면 다 하는것 같다. 괜히 노심초사 할필욘 없고 아기를 믿자.! 이맘때는 그리고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표현이 가능하다. 
요즘 코감기가 걸려서 콧물때문에 코뻥을 하나 사서 해주고 있는데 힘이 어찌나 센지 표정도 완전 싫은 표정! 좋으면 너무 행복한 표정! 다양한 옹알이등 ~ 엄마라고도 하는데 위급? 할때 졸리거나 나한테 오고 싶을때나 엄마 엄마 한다. 알고 하는건지 먼지는 모르나 엄마라는 소리가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아기들도 나쁜소리 좋은소리 구분할 줄 알기에 이쁘고 좋은말만 해주면 좋을것 같다. 간혹 첫째나 남편때문에 큰소리 나갈때가 있지만 그럴때면 눈 똥그랗게 뜨고 엄마가 왜저러나 쳐다보고 있다. -_-;; 
 
생애 첫 코감기에 감기약에 요즘 참 쉽지만은 육아. 다 내잘못만 같고. 콧물이 심해서 찾아온건가 싶은 중이염. 다행이 칭얼되지 않고 몇일 코가 막혀 잠을 제대로 못잤는데 오늘은 코도 편하고 잘자준 우리 빈이. 잘때 너무 너무 예쁜 아기천사

 

아기체육관 발놀이
아기체육관 발놀이

이번달부터 어린이집을 나가게 되었는데 처음엔 많이 울고 낯설어 했지만 지금은 생각보다 빨리 적응했고 이제 헤어질때 울지도 않는다.! 몇일전부터 낮잠을 조금 자기 시작해서 어제는 10시에 도착해서 3시에 데리고 왔다. 오늘도 그리 해보자고 했다. 너무 아기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영아전담이라 선생님들도 좋아뵈시고, 담임쌤도 친절하고 좋으시다. 이제 키즈노트에서 한그루 ? 라는 앱으로 바뀌었는데 알림장을 세상 세심하고 꼼꼼히 적어주신다. 여긴 평이 좋아서 순번은 기대안했는데 예상보다 일찍 연락와서 때가 좋았던거 같다. 예상은 내년쯤 보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보내게 되어 맘은 짠하고 슬프지만... 어쩌겠나. 다 돈이 웬수인걸. (?) ㅎㅎ 그래도 좋은 어린이집 만나서 마음 한시름 놓고, 열심히 돈이나 벌어야지. 열심히 일해야지!!! 

예쁜 우리 성빈이
예쁜 우리 성빈이

아 부모급여때문에 이번에 영아전담 어린이집이 0세가 귀해졌다고 한다. ㅎㅎ;; 나도 70만원 받다가 좀 아쉬웁긴 한데, 자리있을때 보내야지 뭐 어쩌겠나. ㅠ -ㅠ 
첫째와는 다르게 혜택같은건 많이 좋아진거 같다. 그리고 육아 자체도 좀 이제는 틀리다. 둘다 성향도 틀리고 겪는것도 첫째때 안겪었던 일을 둘째때는 겪고 있으니 완전 다시하는 육아.! 우리 빈이도 어린이집 잘 적응해나가고 있으니 나도 나의 나름 일을 화이팅 하며 빠샤 빠샤?
 
혼자 마음만 급해서 생각이 너무 많은거 같은 요즘.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고 =3 어디서부터 나의 일을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할일은 너무 많은데, 하나 하나 차근 차근... 잘 헤쳐 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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