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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호떡이♥

임신 14주 입성! 입덧약 아미렉틴 효과 및 부작용

by #즐겨라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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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4주 입성! 입덧약 아미렉틴 효과 및 부작용

 

오늘로 드디어 14주~ 

주수가 안정기에 점점 들어가니 처음보단
맘이 편해지는 요즘. ^^
별다른 이벤트 없이 막달까지 잘 가서 
순산했음 좋겠다♥

임신 13주 5일 배크기

얼마전 찍어본 나의 배크기! 
거의 내 뱃살도 있지만 이젠 아랫배가 슬슬 나오는 시기.
경산부는 좀더 일찍 나오는 이유가 뱃가죽이 한번 늘어나서
더 일찌기 나오는듯 하다. 누우면 퍼져서 거의 티는 안나지만
배꼽 밑으로 아랫배가 몽글 몽글 가끔씩 뭉칠?때가 있다.
그리고 이제 왠지 모르게 손을 대면 호떡이의 존재를
느끼는 것만 같다. ㅎㅎ
태동 느낌? 아직 확실히 받진 못했지만
살짝 있는거 같기도 하다.
언넝 하루 빨리 활발하게 움직이는거 느끼고 싶다.

임신 했을때 태동 느낌은 출산후에 가장 그리운 
느낌이기도 하다. 첫째 당시엔 몰랐는데
낳고보니 배안에서 꾸물거리던 느낌이
가끔 생각났었다. 그 느낌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사랑스럽고 신비하고, 너무 행복하다.^^

 

호떡이도 어서 존재감 뿜뿜 내줬으면♥

 

6주부터 시작된 14주차 입덧은

아직 다 없어진건 아니고

아직 하루 한알씩 먹고 있는데

오후에 가끔 까먹고 늦게 먹는거 보면
울렁거림은 쪼금 잠잠해진듯도 하다.

그래도 아직 먹을때 속이 예전만큼은 아니다.ㅎㅎ

아미렉틴정 

임산부 모양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입덧약 아미렉틴.

  비급여 약이라 보험이 안되는..
바우처 생각못하고 일반 카드로 결제 했는데
2주치 처방 받았는데 4만 4천원돈이었나?

일반 카드 취소하고 다시 바우처로 결제..ㅋㅋ

나에겐 아직 100만원에서 마니 남아있다는.
든든하다. 첫째때는 50이라 금방써서 자비로도 꾀 들었는데.

다행이 이번년도 부터 출산 혜택이 조금 바뀌어서
호떡이 출산에 조금 누리에 되었다. : )

 

암튼 아미렉틴 처음 먹었을때는 자기전 2알을 먹고 잤는데

다음날 아침 몸도 무겁고 눈꺼풀도 계속 무겁고
하루종일 피곤하고 졸린것,

검색해 보니 부작용이 잠이 많이 쏟아진다는것이네.
이대론 일상생활에 안되겠다 싶어서 
먹는시간을 낮으로 바꿨다.
먹는것도 2알이 아닌 1알로만 버텼다.
그래도 나름 울렁거림은 진정되서 먹는게 조금 편했고
그렇다고 완전 막 깨끗한 컨디션은 아니었다.

진작 먹을걸 힘든시기 다 겪고 이제와서 
입덧약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첫째때 16주안엔 입덧이 끝난 기억이 있는데
호떡이도 16주안에 끝날거 같기도?
나의 바람이다 : ㅎㅎ;;
이렇게 힘든 입덧을 막달까지 간다는 사람도 있으니...
난 그래도 이정도면 복받은거라고 생각한다.

입덧약 먹고서 속은 조금 나았지만
그렇다고 딱히 머가 먹고 싶다는 생각은 아직 없다.
유투브 먹방 보면 그냥 대리만족으로 만족한다.ㅎㅎ

하준이때도 고기가 그렇게 안땡기더만. 호떡이도 고기는
그렇게 안땡긴다. 면 밀가루만 너무 먹은듯 하다 그동안 ㅠㅠ

입덧 끝나면 건강식으로 완전 챙겨먹어야지!!

 

이번주. 다음주. 다다음주만 지나면
병원가는날! 2차기형아 검사 피뽑는것과
성별확인가능~^^
내 생각으론 아들 짐작하지만. 
태몽도 그렇고...
반전으로 딸램일수도 있을거 같고. ㅎㅎ
도무지 감이 안잡힌다는...

 

모쪼록 건강하게 튼튼하게 
자라다오~호떡아 ★

 

이제 슬슬 블로그 글도 하루 1개씩은 써야지 
하면서도 하준이 학교보내고 집에와서 
늘어지다보면 어느새 또 데리러 갈시간이고
하루가 너무 빠르다.
벌써 그만둔지도 한달이 되가네. 
집에 있으니 시간이 더 잘간다.
청소는 매일 매일해도 할때마다 
먼지며 머리카락 잔뜩나오고.

 

하루일과가 7시넘어서 기상하고
하준이 학교보내고 와서 청소+설거지

세탁 돌릴거 있으면 하고.
할일 다했으면 낮잠..ㅋㅋ 

어제는 혼자서 침대 위치도 바꿨다.
침대 머리 눕는 위치가 몰랐는데 북쪽을 향해 있었다.
풍수지리 아예 안믿는 편은 아니라. 
(나 뭐하다 머리눕는 방향 검색했었지?ㅋㅋㅋ)

남편이 바꿔주기로 했었는데 

기다리는거 잘못해서 내가 해버렸다.ㅋㅋ
그것도 패밀리 침대를... 끙 
하고 나니 공간이 더 넓어보이고 만족.
아들방도 침대 옮겨야 하는데 업체에서
전화가 안오네. ㅡㅡ 계단 수납장 달린 침대라
내가 하긴 무리수라 기다리자. ㅠㅠ 

 

현재시각 am11:07

또 슬슬 졸리다. ㅋㅋㅠㅠ

오늘은 이만 마무리 하고 
내일도 글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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