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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리마스터링 반전이었구나

by #즐겨라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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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리마스터링 반전이었구나




2001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로,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린 남자의 복수극과
반전을 그린 미국의 범죄, 스릴러물. 그러나 낚였다.!! 복수극은 무슨 이건 그냥 미친사람의
돌고도는 무서운 살인영화같아요. (무한반복)

이런 반전 영화는 진짜 처음 봅니다.ㅋㅋ보고나서 소름돋음요...
영화는 컬러/흑백 순으로 교차되면서 내용이 전개가 되는데, 첫 도입부는 보면서 살짝 (개)짜증나더라구요.
계속 반복적인 영상이 나오길래 이건 뭐지? 도대체 무슨 영화가 이래? 하면서 조금 난해하다 생각했는데,
그게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저도 보고 나서 영화 메멘토 해/석 메멘토 뜻 결/말 찾아보고 다녔거든요.
중간에 보다가 해석 찾아보려다 저도 끝까지 참으면서 이해해 보려고 하면서 보았어요.!

보다가 느낀 게 컬러는 점점 뒷이야기로 가고 흑백은 처음부터 내용이 맞더라고요.
(뒤에서부터 만든 영화로 알려져 있네요~)
컬러(역방향으로 바야하고) 흑백(순방향 맞아요) 보는 내내 끼워 맞추느라 머리가 다 아프더라고요.ㅋㅋ
이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미국에서 실제로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린 사람이 있었답니다.
10분만 기억할 수 있다니.. 상상이나 가나요? 저 같으면 살고 싶지 않을 거 같아요..ㅠ.ㅠ 계속 혼돈의 삶이잖아요...

메멘토 무서워

줄거리는 대략 이렇답니다.
이야기가 돌고 돌다 보니 나오는 주인공도 많이 없어요.
주 인물이 레너드, 테디, 나탈리네요.
첫 장면이 한 남자(테디)를 죽이는 장면부터 나오는데, 이 남자는 주인공의 친구예요. 처음에 나쁜 놈인지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었지만요.. 테디는 죽어가며 지하실을 보라고 합니다. 그럼 다 알게 될 거라고요. (이건 마지막 부분 보면
이해할 수가 있어요.) 레너드(주인공)는 단기 기억 상실증 때문에 장면, 사람마다 사진을 찍어요.
남자를 죽이고 사진을 찍었는데 계속 바래지죠... 그러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주인공이 기억을
몇 분 있으면 잊어버리는 걸 알고 있어요. 하지만 주인공은 기억을 못 하죠. 그래서 계속 같은 장면이 나오는 거처럼
초반부는 그렇게 진행이 돼요. 주인공은 자기 아내를 강간하고 죽인 존 G라는 사람을 찾아서 경찰도 안 하는 수사를
본인 혼자 하면서 범인을 찾아나가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진으로 증거 남기기+몸에 문신으로 기억하기)
처음엔 이런 식으로 범인을 찾나 보다 했거든요? 대단하다 했고요. ㅋㅋ(근데 중간중간 폴라로이드 사진 뒤에 메모하는 게 과연 저게 맞는 사실일까 의심스럽긴 했어요.. 본인의 생각대로 적을 때도 있더군요.)
결국 자신의 기억마저도 변조되고 있는 사실도 모르고요. (어우 쓰면서도 머리가 어지러워요. ㅋㅋ)
흑백의 영상에는 새미 잰키스와 그의 아내가 나오는데요, 이건 주인공이 만들어낸 상상 속 허구의 인물. 헐!!
(새미 잰키스라는 인물은 본인이었고, 아내도 본인이 죽인 거였어요...)
본인이 보험조사관이라 했지만, 아니었어요.

그러고 손에 새미 잰키스를 기억하라- 라고 문신을 새겨 놓다니... 이게 생각해 보면 진짜 소름이네요.
계속 똑같은 얘기로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영화는 컬러 순으로 마지막 장면에 모든 게 밝혀지는데요.
나탈리(사진 뒤에 애인을 잃어서 자기와 같은 동정심으로 도와줌)이라고 써놓았는데 그 애인을 레너드가
죽였던 거였어요.
애인의 이름은 지미. 이 사람이 존 G인지 알고 죽였으나, (죽이고 차와 옷을 가짐) 결론은 또 아니었죠. 그러고 테디라는 이 친구가 와서 모든 걸 말해줘요. 테디는 경찰 친구였는데 전화기로 얘기한 사람도 테디였던 듯해요.
테디가 너는 계속 새미 잰키스 얘기를 하지만 상상 속의 인물이라고 얘기합니다.
자신이 처음에 범인을 찾아서 죽이게 도와줬다고 하죠. 그 사진도 있고요.

그리고 당뇨병 걸렸던 사람은 새미의 와이프가 아니라 주인공의 아내라고 말합니다. 인슐린 주사를 계속 아내에게 주사한 건 주인공이었고요. 하지만 주인공은 아니라고 계속 반박하면서 본인 생각만 고집해요. 자신의 문신+사진만 믿고요. 테디 사진 뒤에 거짓말이라고 믿지 말라고 써놓은 것도 주인공이 믿고 싶은데로 써놓은 거 같아요. 진실을 믿기 싫어서요. 테디는 본인의 본명도 존 에드워드 갬멀이라고 존 G가 될 수 있다고 하고, 세상에 널린 게 존 G라고 합니다.
믿지 않는 주인공에게 형사 놀이나 계속하라고 합니다.
사실 테디도 주인공의 단기 기억 상실증을 이용해서 돈을 벌려고 하는 나쁜 의도도 있었지만. 그래도 주인공의
옆을 떠나지 않고 어찌 보면 친구가 측은해서 살짝 보살펴 준게 아닌가란 생각도 들어요.
그렇게 테디와 이야기를 하고 나오면서 레너드는 나탈리의 애인인 지미의 옷을 입고 지미의 차를 타고 달리면서
끝이 나요. 그러곤 이렇게 말을 하죠. "내 마음 밖의 세상을 믿어야 한다고. 기억은 못 할지라도 내 행동은 의미가 있다고 믿어야 한다고. (완전 도라이) 그리고 왼손 등에 새매 잰키스를 기억하라를 또 보고 눈을 감습니다. 그리고 상상을 하는데 아내와 누워있는 모습:이것도 그냥 주인공의 만들어낸 상상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달리다 차를 타고 딱 멈춘 곳은 에마 타투집. 도착해서 주인공은 어디까지 얘기했지? 하면서 끝이 납니다. 완전 소름 돋더라고요~~
이 구역의 미친놈은 나다. 이건가.....ㅋㅋㅋ
정신병원에 들어가야 할듯한데 그러고 끝이 나네요..ㅡㅡ 또 다른 존 G를 찾아서 몇 명을 또 죽일 수도 있다는 얘기예요.
뒤에서 부터 다시 한번 봐야하나 싶었지만 골머리 아파서 그냥 한번으로 끝..ㅋㅋ

영화 메멘토 리마스터링의 (메멘토는 기억의 증표)를 뜻하는데요. 주인공 가이 피어스(레너드)(레니)가
온몸에 문신을 새겨서 그런 뜻 같아요. 문신을 계속 새긴다 머 그런뜻인가..
진짜 간만에 소름돋는 반전의 영화를 시청했네요.
미스터리 스릴러물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감상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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