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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기다리는 난임일기

시험관 2차 난자채취 후 냉동 결과 기다리는 중 화가난다

by #즐겨라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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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2차 난자채취 후 냉동 결과 기다리는 중
화가난다

시험관 2차..
그냥 신선이식 할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냉동 결과 기다리다
피말려죽겠다.

보통 10일전후 문자온다던데
난 12일째고
아직까지 문자는 없다.
그전에 9.10일째
배아코디네이터 쪽에
전화해서 물어 보았지만
결과는 아직 안내려온 상태라는
대답만.
그러면서
교수님하고
예약상담 된 날 결과들으시기도
한다고 하는데
그냥 12일째인 오늘
맘을 비워야 겠다란 생각만 든다.
냉동이 없으면 연락이 없냐고
물어보니 그렇단다.

이무슨 그지같은 시스템
점점 서울역 차병원
화가나게 만든다.
됫든 안됫든
마리아 처럼 앱에
진행 알림이라도 떠야
하는거 아닌가.
최소한 기다리는 사람
불편하지 않게 말이다.

돈은 돈대로 들고
안그래도 힘든
난임환자들한테
스트레스만 주는거 아닌가_!!

교수님도 그렇다.
채취해보고
냉동 안될거 같으면
내가 신선 얘기 했었는데,
결과가 어떻든 그냥 마냥
냉동진행한건지 싶고
애가 타는 내맘은 어디다
화풀이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아 점점 짜징만 늘고
다음주 월요일 예약인데
진짜 냉동결과가 없다면
교수님얼굴보고 진짜 화날듯싶다.
2차가 채취만하고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면
남은건 3차 뿐인데
욕나올듯 진짜 ㅠㅠ

시간이 난 그렇게
많지 않다고요..
아 눈물난다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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