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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화관+넷플릭스+다운로드)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 이어지는 탈출 게임 스릴러 영화 추천 줄거리 스포주의

by #즐겨라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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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케이프 룸 : 2 노 웨이 아웃 이어지는 탈출 게임 스릴러 영화 추천 줄거리 스포주의

 

넷플릭스에서 이스케이프 룸 1(2019)을 보고 2탄을 기다렸는데 올해 7월에 개봉. 극장은 못 가니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만원 못되게 대여하고 시청을 했다. 보통 1편을 보고 후속작은 실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스케이프 룸 2는 정말 만족스럽게 봤다. 방탈출 게임을 정말 잘 살린 듯싶고, 출연진들 연기도 괜찮았다.  감독 애덤 로비텔을 검색해 보니 이분이 나온 작품들 거의 좀비 아니면 무서운 영화네.. 파라노말 액티비티 각본에 컨드랙티드2에도 나왔었네.? 이 좀비 영화 신선하게 봤는데..ㅋㅋ 주연이었다니. 인시디어스 4는 감독을 맡으셨었고.. 이스케이프 룸 1,2 다 감독하셨고. 1, 2편 다 잘 만드신 듯.

감독님이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시나. ㅎㅎ 

이스케이프 룸 1편과 2편 출연진들

1편과 2편의 공통점은 게임에 참가자들이 모두 6명부터 시작한다. 1편의 게임은 참가자들 6명의 사연들을 토대로 각 6개의 방에 주인공들의 안 좋았던 트라우마 사건들을 재현해 논 것. 결국 그 사고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다시 그 사건을 겪는 거처럼 해놓았는데, 참가자들은 게임 중간 부분에서 그걸 알아차린다. (본인들은 느끼고 있으면서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 게 답답했음.) 여주인공 테일러 러셀(조이)이 끝까지 살아남을 줄은 몰랐는데 보면서 조금 답답했고 후반 가서 여장부 스타일이 나와서 좀 시원했다. 로건 밀러(벤)도 같이 끝까지 살아남는 주인공. 1편 마지막에 미노스라는 회사가 다음 게임은 아무도 살아 나갈 수 없게 업그레이드 한다면서 끝났는데. 2편에서도 과연 살아남을까 했는데 결론은 1편에서 살아남은 조이와 벤이 2편 노 웨이 아웃에서도 끝까지 버티고 버틴다. 그리고 반전은. 중간에 데보라 앤 월(아만다)이 죽은 줄 알았는데 게임의 방에 나타난 것. 헐. 조이는 살아있었냐고 기뻐했지만 이조차도 미노스에서 아만다의 딸을 잡아두고 미리 다음 게임에 계획했던 아만다를 이용한 것. (1편에서 죽은 거처럼 포장.) 

 

2편의 참가자들은 또 다른 게임들에서 살아남은 주인공들이었다. 위험한 게임들에서 살아남았으니 다들 강할 줄 알았지만. 이번 편은 더욱 강력해진 게임 때문에 하나둘씩 또 잔인하게 희생된다. ㅠㅠ 내가 만약 저 상황에 있었다면 냉정하고 신속하게 판단하지 못 할거 같다. 머리도 좋아야 하고. 순발력 없으면 죽는... 보면서 진짜 심장 쫄깃쫄깃해짐. 아무튼 똑똑한 주인공 조이. 때문에 거의 게임들은 풀어간다. 미노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회사) 이번 편에 거의 조이한테 집중을 하고 마지막 장면이 대박 소름 돋는 게. 조이가 비행기 추락 사건으로 엄마를 잃어서 상담을 다니면서 어떻게 그걸 극복하고 비행기를 다시 탈 수 있죠 였는데. 결국 마지막 장면에서 조이와 벤이 생존하게 되고 사건 마무리돼서 경찰들 오고 미노스 게임 어쩌고 뉴스 나오고 끝. 조이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비행기를 타는 장면으로 끝날 줄 알았지만 (왠지 너무 쉽게 끝나는데? 경찰들도 약간 어설프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것도 끝난 게 아닌 미노스의 직원들인지 먼지ㅜ 결론 다 세트장? 돈이 그렇게 많나.? 비행기 타고 가면서 조이가 벤한테 왠지 너무 쉽게 끝난거 같지 않냐고 물어보면서 상담의사가 한말을 생각한다 "어떻게 해야 비행기를 탈 수 있겠니?" 상담의사도 경찰도 다 한통속?! 진짜 마지막 상담의사 말 나오는게 소름쫙. 조이를 비행기 태우려고 모두 조작된 것? 1편 마지막에서도 비행기 셋트장 나온 게 복선이었나 보다.  게임은 다시 시작이었다. 2편의 제목답게 진짜 노 웨이 아웃인 게 진정 탈출구는 없는가. 였다. 3편도 기대됨. 그리고 테일러 러셀 보면 볼수록  귀여움. 매력녀. 

 

궁금한 게 미노스란 회사 정체는 언제 나올 것인가와 왜 거액의 상금을 준다고 게임에 참가를 하게 만들어서 도대체 무엇을 테스트하려고. 어떤 의도인지 3편에서는 좀 알았으면 좋겠다. ㅋㅋ. 나의 감상평은 예전 영화였던 큐브도 생각나고 2편도 1편 못지않게 지루하지 않고 잘 만든 거 같다. 1편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으니 넷플 회원이라면 무료로 시청해볼 만하다. 좀 더 자세히 쓰고 싶었지만 갑자기 머리가 뒤죽박죽.. 그냥 대충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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