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식단표 짜기 시작하자

일주일 식단표 짜기 시작하자

 

이번 주부터 일주일 식단표를 짜보았다.

워킹맘에서 주부가 되니 이제 지출을 확실히 해둘 필요가 있다.
벌 때는 그래도 좀 넉넉하니 펑펑 썼지만..
지금은 나올 구멍이 남편뿐이니 살짝 불안해지는 것도 사실.

그래서 이번 주부터는 월요일마다 식단표를 짜보려 한다.

어제는 처리해야 할 것들 냉장고에서 처리했고,

오늘부터 노트에 적어보았다.

today.
하준 : 고등어구이, 콩나물, 메추리알 장조림

나 : 하준이랑 비슷하게, 순대 사 논거 쪄보기.

오늘은 남편이 밖에서 먹고 들어오고 나랑 하준이만.

 

4월 6일 (수)

하준 : 애호박볶음, 감자조림, 김, 계란후라이

엄마빠 : 하준이랑 비슷,  김치, 청국장

 

4월 7일 (목)

하준 : 박수홍 착한 소한마리탕, 밑반찬

엄마빠 : 하준이랑 비슷, 밑반찬, 김치

 

4월 8일 (금)

하준 : 계란말이, 분홍소시지굽기

엄마빠 : 냉동식품 닭갈비 + 오징어 데쳐서 초장

 

4월 9일 (토)
주말은 2끼를 해줘야 하니 귀찮..ㅠ

아침은 떡만둣국이나 끓이고, 저녁은 걍 라면이나 끓일까 한다.

 

4월 10일 (일)

하준 : 고등어구이, 계란찜

엄마빠 : 열무비빔밥(계란후라이)

저녁은 냉동실에 있는 석관동 떡볶이랑 튀김?

 

대략 이 정도로 적어보았는데

다음주것은 이번 주말에 다시 계획해봐야지.

 

오늘부터 먹은 거 꼭 사진 찍으면서
기록해두기!
그래야 뭘 먹었는지 알 수 있으니.

한동안 냉동실에도 안 먹은 것들이 좀 있어서
냉장고 파먹기 하면서. 좀 비워야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