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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 기록

초보운전 일기 주차 잘하고 싶어라

by #즐겨라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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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 일기 주차 잘하고 싶어라



몇일전에 아이 초등 예비소집일이라
회사를 하루 빠졌던날.

요글래 운전을 너무 안했다.
저번주는 2주만에 운전대 잡고
남편 옆에 태우고 
친정을 갔다왔다.

자주 자주 해줘야 하는데
이게머꼬

그래서 회사를 빠진날. 
아들 태우고 
집 근처 식자재마트 차타고 2분거리?를
갔다왔는데, 평일 낮이고
차도 대체적으로 없어서
후다닥 갔다오긴 했는데
마트 주차장에 의외로 차가 있어가지고...
그나마 차 없는 줄에 세우려고 낑낑
차있는 곳 옆에 주차는 그 지점을 보고
하는데 차들이 없는 주차라인에 맞추려니
대략 난관이었다.
후방카메라를 제대로 볼줄 알았더라면!!

그래서 여차 저차 대충 감고 풀고 ㅋㅋ
세워놓긴 했는데 옆 라인을 밟고 넘어갔다.
차는 마구 들어오지... 그래서 그냥 
후딱 사고 나와야겠다 하고 그냥 그렇게..

마트에 주차해놓기....

이 넓은 공간에 차한대 놓을 곳인데
내가 라인을 밟고 넘어서서....;;
경차라 작아서 다행...
아 이런곳에 주차할때는 비상깜빡 켰어야 했는데
못했네...
그래도 마트까지 와서 세워 논게 어디냐라며...

그리고 정말 살것만 호다닥 사서
나왔다.
타서 나가려는데 옆에 트럭이 주차하려고
대는데... 순간 나 못돌아서 못나가면
어쩌지? 두근두근....
그래도 다행이 잘 빠져 나갔다..

그러고 우회전 한번만 하면 집이라
금방 도착해서 집 주차장은 
한방에(?) 왠일로....
알맞게 주차가 되었다.ㅋㅋ
수정도 없이...

깔끔하게 된 주차

와 옆에 첨으로 누구 안태우고
뒤에 애만 태워서... 근처 마트를 다녀왔다.
주차도 문제없이 그럭저럭 했고
나에게 박수를~~~~~

첨에 마트 가기전에 아들은 
"엄마 그냥 걸어가자"
"아빠 없인 무서워서 못타겠어"
"엄마 잘할 수 있어?"
차에 타서 
"엄마 나 눈감고 있을게"
출발하고 순조롭게 가자...
아들(7살)은 그제서야 
"엄마 좀 하는데? 괜찬은데?"
ㅋㅋ 칭찬 받으니 기분 좋았다. 아들아....
주.차도 잘했다며... ㅋㅋ

그리고 나서 유투브에
주차관련 영상을 보다가
후방카메라에 관해 봤는데
후.방.카메라가 있는데도 잘 사용을 
안하면 계산기 옆에두고
머리로 계산하는거라고..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 진짜.ㅋㅋ 
남편도 그렇고 운전 연수강사도 그렇고
와... 후.방.카메라 보는 법도 모르고 그냥 
R에 놓고 화면만 나오면 그것만 보기 
급급했는데! 라인 보는 법이 다 있었다니>
물론 사이드미러도 잘 보고 해야 하지만.
여튼 다음 주/차는 후방카메라를 제대로
한번 보고서 주/차 공부를 해봐야겠다.

유투브로라도 운전 공부 열심히 해야지.

 

여전히 난 코너돌때랑
우회전이 어렵다. ㅠㅠ
그나마 좌회전은 많이 안돌아서 낫지만.
내 차선 찾아가는거랑
주차 많이 연습해야 할듯 싶다. 

더불어 네비 보는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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