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도전 인공수정 1차 1일째
ㅇㅇ
새벽에 잠을 제대로 못잤다.
잠이 어찌나 안오던지....
피곤..ㅠ.ㅠ
잠도 안오고 새벽에 또 이것저것 검색하다
쿠팡에서 작약차+꿀생강차+약콩두유 주문
황성주 두유보다 약콩두유가 더 낫드라요..
개취.
내일부터 작약차 물처럼 마셔야지!
생강차도 하루 한잔씩 마셔주고,
오늘아침은
집에 들깨가루가 있었던걸 모르고있다가
번뜩 생각남.
미역국 끓이면서 몽창 넣어서 했더니
맛있다~~
평소에도 들깨는 좋아했다..
앞으로 미역국 끓일때마다 넣어야지.
후식으로 포도+방울이토마토
포도는 씨까지 우적우적!
아침에 인나자마자
포도즙+두유 섭취..
그리고 처방해준 약먹고,
L아르기닌 한알:
한알씩 먹다가 몇일전부턴
아침 저녁 두알씩 먹어주고 있다.
L아르기닌 같은 경우 병원에서 처방해 준건 아니지만
좋다는 글을 많이 봐서 먹고 있는데
나에게도 효과가 나타나 주길~~~
평소 건강식품 약효과 안받는 1인이라..
인공수정 시술 자체는 안힘든데,
이렇게 챙겨먹을게 많다는게 일인거 같다.
그리고 새벽에 왜이리 방구가 뿌지직~~~~
방귀 뽕도 아니다 속 안좋은거 처럼 부글부글
(・□・、*)
그리고 잠들기전 약먹는거 때문에
물을 좀 마셔서 그런가
소변때문에 화장실을 들락날락
노폐물은 많이 빠지겠어요...
새벽에 이런저런 글들을
진짜 많이 검색질 했다.
인공수정 후 먹는것들,
인공수정 후 증상
착상에 좋은거,
모두 다 케바케라..
진짜 좋은거 잘 챙겨먹고,
관리 잘해도 안되는 사람.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되는 사람.
인공수정 모두 실패후 시험관 1차만에 되는 사람.
인공 실패후 시험관 실패하고
다시 인공수정으로
되는 사람.
다 실패후 자임으로 되는 사람.
나는 어느쪽에 해당 될까..
(。・ˍ・。)
.
.
.
1차 만에 성공을 바라면 욕심일까??
하지만 내심 한쪽 마음은 기대를 하고 있겠지..
되면 진짜 땡큐베리쏘머취.
온세상을 다가진거 같겠지만_
어째뜬 나도 자임 7번 실패해서,
기대치가 점점 떨어지는지도 모르겠다.
1차 실패하게 되면..
좋은걸 계속 먹었으니 몸도 좋아졌겠지란
긍정적인 생각으로 다시 2차 도전할 것이다.
그리고
임테기 얼리 등 손 안댈것!
그냥 병원가서 결과 듣자란 생각으로 굳힘!
아침에 거실 창문 난간에 날라온 귀여운 참새^^
모가 궁금하니 아가야~
저러고 쪼로록 다시 날라갔다.
오늘 나의 증상은
배가 그냥 살짝 불편한 정도~
별다른건 없다.
(・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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